대구 아파트 코호트 격리 실시

 오늘은 대구의 한 아파트가 전체로 격리를 당한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생기면서 많이들 들어보셨을 '코호트 격리'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대구 아파트 첫 코호트 격리

 

 

 현재 이 아파트가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는데 있어서 많은 논란거리가 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 아파트는 20대와 30대 미혼 여성만 입주가 가능한 5층짜리 시립 임대아파트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아파트 2개동에서 코로나 환자가 대거 발생하는 사태가 발생하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아파트 내에 거주하던 입주자 94명이 이른바 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또한 이 가운데 무려 46명이 확진자로 밝혀지면서 나머지 신천지 교인들도 많은 주의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보건당국은 137세대 140여명에 대하여 검체 채취와 진담검사,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14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32명은 입원 대기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21일 아파트에 첫 확진자가 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으며, 지난 4일 검체 채취와 역학조사를 받은 후 외부로 나가지 못하게 격리를 시키로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출입, 택배, 배달 등을 통제한다고 합니다.

 대구시는 현재 이 아파트와 신천지 교인들의 집단거주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