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한국 여행경보 2단계로 격상, 한국인 입국 제한 증가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에 123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총 556명이라고 합니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총 4명이라고 합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자는 75명이라고 합니다. 이 75명 가운데 63명은 대구 7명은 경북 2명은 경기 1명은 부산 1명은 광주 1명은 경남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현재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 함에 따라서 각국이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 상향에 나섰다고 합니다.

미국은 한국에 대해 여행 경보를 샹한한 데 이어 이스라엘은 아예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기로 하였습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전날부터 코로나 19와 관련해서 한국 여행 권고 수준을 2단계인 강화된 주의 실시로 격상하였다고 합니다. 미국인이 한국으로 여행할 경우에는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권고이며 앞서 확진자가 급증한 홍콩, 마카오, 일본도 같은 단계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도 같은 날 여행 공지를 변경하여 한국을 경계 단계에 포함시켰다고 합니다.

경고 단계인 중국보다는 낮은 단계이지만, 일반적인 주의 단계를 넘어선 수준이라고 합니다.

외교부의 말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한국으로의 여행을 금지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미국 정부의 조치는 우리 국민의 미국 입국에는 아무 영향이 없다고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각국의 여행경보 격상은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한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아예 금지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이 소식이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한 한국인들이 바로 입국을 금지당했고, 이들은 착륙 2시간만에 귀국편을 타고 한국으로 복귀하였다고 합니다. 이 날 입국을 금지당한 한국인은 130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우는 자국에 입국하는 한국인들을 증상에 상관없이 격리 조치하겠다고 합니다. 또한 카자흐스탄 정부는 한국인 입국자에 대해서 최장 24일 동안의 의학적 관찰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현재 해외 여행지로 유명한 남태평양의 사모아와 키리바시도 한국을 코로나19 전염 국가로 지정하여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여행 제한 조치 사항에 대해서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코로나19 전염 진행에 따라서 다른 국가의 추가 조치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해외안전여행 바로가기:www.0404.go.kr 

 

 

 

 

 

 

 

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22300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