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분리 성공, 백신·신약 개발에 한 걸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분리 성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분리

 국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분리 성공을 하여 백신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였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로부터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 분리 성공한 바이러스를 과학계과 공유를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번 바이러스 한국 분리주 이름은 'BetaCoV/Korea/KCDC03/2020' 이라고 합니다.

 

이탈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분리 성공

이탈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분리 성공

이탈리아 국립전염병연구소가 감염자로부터 순수한 바이러스 샘플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는 바이러스를 직접적으로 분리를 하는데 성공하였고 실험실에서 바이러스를 배양하는 것과는 다른 내용으로 감염자에게서 직접적으로 바이러스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분리된 바이러스

 질병관리본부의 소식에 의하면 확진자의 호흡기 검체(가래 등)를 세포에 접종하여 배양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식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이후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분리를 입증하였다고 합니다.

이번에 분리를 성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프랑스, 싱가포르, 독일 등 국외 바이러스와 염기서열이 일치(99.5~99.9%) 한다고 합니다. 의미 있는 유전자 변이는 발견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번 국내 분리주의 염기서열 정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 인플루엔자 감시망인 GISAID에 등록이 된다고 합니다. GISAID에는 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이 등록되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GISAID에 등록을 함으로써 국내 연구진뿐만 아니라 국외 연구진들도 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끔 된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및 치료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분리를 통해서 백신 개발에 활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백신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니, 바이러스 분리에 힘입어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도 속도가 붙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