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국 유학생 휴학 권고

 현재 정부는 입국 예정일과 국내 거주지가 확정되지 않은 중국 체류 유학생에게 1학기 휴학 권고를 하였습니다.

개강을 앞두고 중국에서 입국한 유학생은 입국 후 2주간 등교가 강제 중지되며 외부 접촉과의 최소화를 위해 학생증도 정지된다고 합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대학에서 공부하는 중국인 유학생 수는 7만 1067명이라고 합니다. 1만9742명이 지난해 12월 1~14일 사이 중국에서 입국해 국내 체류 중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중국에서 입국하는 유학생은 입국 절차에 따라 크케 입국 시, 입국 후 14일, 14일 종료의 3단계로 관리가 된다고 합니다. 교육부는 자가격리 기간 대학 기숙사 공간이 부족할 것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시설과 숙박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록 협조를 요청한다고 합니다. 또한 입국 즉시 학교 담당제에게 보고해 지속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대비해 학교 방역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개학을 앞둔 학교는 사전 특별소속을 실시하고, 개학 이후에는 세면대, 문손잡이, 난간 등 접촉이 많은 곳을 매일 수시로 소독한다고 합니다.

 

 

 

 현재 중국이 여전히 코로나19 지역사회 내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주변 지역에서는 여행력이 없고 전파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환자가 발생하는 만큼 특별입국절차를 지속 강화하여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대응하는 검진,치료 체계도 지속 강화한다고 합니다. 시,도별 격리 시설을 766개소에서 872개소로 확대하며 진단검사 역량은 이달 7일 하루 3000명가량에서 16일 기준 5000명으로 확대하였다고 합니다.

환자가 증가할 경우 역학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중앙 즉각대응팀은 현재 10개팀에서 30개팀으로 확대시킨다고 합니다.

 

 

 

 한 편,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내 감염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선내 교민 국내 이송 추진을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선내에 있는 모든 승객들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음성판정자에 대해서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하선시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