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5일 아기 코로나19 확진 판정, 아기,산모 모두 양성

코로나19 확진자가 3월1일 날짜로 3526명으로 늘어 3000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 중 경상북도 경산시에서는 생후 45일 된 남자아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확진자 중 최연소 확진자라고 합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아기는 지난 1월 15일 날 태어났으며 지난달 22일부터 엄마와 함께 경북 의성의 친 할머니 집에서 지내왔다고 합니다. 산후조리중인 아기의 엄마는 아기와 함꼐 코로나19 검진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지난달 29일 동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의료진과 의성보건소는 산모와 아기의 건강상태가 나쁘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아기가 너무 어려서 병원에 입원하면 오히려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하여 지난달 29일 밤 모자를 경산의 자택으로 이송하여 격리조치를 시켰다고 합니다.

추후에 모자의 건강상태를 지켜본 후 필요하면 최우선으로 병실을 배정한다고 합니다.

 

 

 

 

아이의 아빠는 이틀전에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틀 후에 엄마와 아이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기들처럼 이동이 어려운 경우에는 대부분 가족 내 전파로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즉, 아이들의 부모나 돌봄의 책임을 가지는 다른 사람이 감염이 되었을때 전파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 환자가 발생하였을 떄 가족 간의 전파 관계를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