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 재확진 코로나 환자 발생, 퇴원 6일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완치 판정을 받았던 경기 시흥의 70대 여성이 퇴원 6일만에 다시 확정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재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28일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신의 SNS통해 확진 환자 추가 소식을 알리며 해당 환자는 9일 시흥시 첫번째 확진 환자라며 퇴원 후 증상이 다시 발현돼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9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추송되어 치료를 완료하여 추가 증상은 없었으며 2번의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아 22일 퇴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7일 보건소를 통해 경미한 증상이 있다며 자진 신고 하였고 즉시 보건소 구급차를 통해서 이송하여 검체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후 5시 재확진 판정을 받고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합니다.

 

환자는 퇴원 후 계속 자택에 머물러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추가 동선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 재확진자인 25번 환자와 함께 확진판정을 받은 26번 환자(아들), 27번 환자(며느리)는 지난 9일 경기도 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까지 치료 중에 있다고 합니다.

 

 

시흥시는 해당 환자 거주지 주변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동선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25번 환자의 아들 부부는 지난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중국 광둥성을 방문한 뒤 귀국하여 시흥시 자택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부부 가운데 25번 환자의 며느리가 호흡기 증상이 먼저 발생하였기 때문에 먼저 발병한 것으로 추청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도 80번째 환자 A씨가 완치 이후 재판정을 받았었다고 합니다. 퇴원 9일 만에 고열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를 찾았고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출처 및 인용:https://news.joins.com/article/23718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