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초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국내 환자 참여 가능성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3상 국내 환자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을 넘은 가운데 치료제 개발 임상 실험에 국내 환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양진영 식품의양안전처 차장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신청을 승인한 약은 길리어드사의 렘데시비르고로 지난 27일 식약처에 3상 임상승인을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신속한 심사와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서 늦어도 다음날 초순에는 환자들이 임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달하였습니다. 현재 렘데시비르의 경우 중국에서는 이미 3상이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번의 렘데시비르로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3상은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임상계획에 대해 신속 승인을 내렸다고 합니다. 또한 렘데시비어가 중국 임상을 실시하였지만 중국의 환자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으로 임상환자가 부족하여 한국 환자가 써볼 기회가 생겼다고 합니다.

 

 

 

칼레트라

 

현재 코로나19 환자들에게는 에이즈 치료제인 칼레트라등 항바이러스제를 제한적으로 투여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 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항바이러스제의 재고도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지난 26일 기준으로 칼레트라는 6489명분(10일간 하루 2번 복용 기준), 어린이 칼레트라시럽 약 160명분,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로클로로퀸 33만3163명분 정도라고 합니다.

 

 

 

아비간

 

렘데시비르의 임상 3상 실험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일본의 신약 아비간 도입에도 검토 과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비간은 2009년 유행했던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에 내성을 지닌 환자를 대상으로 새롭게 개발된 약이라고 합니다.

 

 

 

국내 치료제 연구

 

마지막으로 국내에서도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주도로 이미 상용화했거나 안정성이 보장된 약물 중 코로나19 치료에 적합한 약을 찾는 연구가 실시된다고 합니다.

 

 

출처 및 인용:https://news.joins.com/article/23718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