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코로나 확진자 및 동선

인천 서구 코로나 확진자

 

인천 서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서구는 28일 오전 6시 15분경 가정동에 거주하는 확진환자의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자 곧바로 인천시와 함께 인천의료원 음압병동으로 이송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확진자는 서울 명동에 위치한 의류매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으며, 같은 직장에서 25~27일에 걸쳐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서 25일부터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를 실시 중이었고, 대구를 방문한 적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직장 동료 2명이 대구 출장을 다녀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자가격리 중 몸의 이상을 느낀 확진자는 서구 보건서로 연락을 하였으며, 서구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보건소로 이동하여 검체 검사를 실시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다시 구급차를 이용해 자가격리를 실시하였다고 합니다.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되자 인천의료원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인천 서구에 따르면 서구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는 같이 동거하는 가족 2명, 서울 명동에서 만난 직장 동료 2명, 서구 신현동에서 만난 지인 1명을 포함하여 총 5명이라고 합니다. 현재 이 5명에 대해서는 증상을 체크하고 있으며, 밀접촉자 매뉴얼에 따라서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천 서구 확진자 이동경로

 

서구 확진자의 이동경로도 발표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20일 인천 2호선 가정중앙시장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환승, 서울역에서 하차해 4호선 명동역 근무지 출근, 같은 날 오후 9시40 분 동일 경로를 이용해 집을 귀가하였다고 합니다. 출퇴근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 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다음날 21일 금요일과 22일 토요일엔 가족 2명과 자택에 머물렀으며, 23일 자택에 머물다가 오후 3~6시까지 지인 1명과 함께 신현동 내 음식점과 카페를 방문한 다음 오후 7시경 집으로 복귀하였다고 합니다.

 

 

이어 24일 월요일 오전 7시 30분 동일한 경로로 직장 출근을 하여 근무를 마치고 오후 7시 귀가하였으며, 25일 부터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를 실시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25일에는 자택에 머물렀으나 26일 오후 9시경 집 앞 슈퍼마켓에 다녀온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다음 날인 27일 서구보건소를 통해 검체 채취를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검사 발표가 나오기전 확진 판정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방역 대책을 실시하였으며, 확진자의 거주지 및 주변 동성을 따라서 1차적으로 긴급방역을 완료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서구보건소 역학조사반은 인천시와 합동으로 확진자의 이동경로, 이동 수단,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토대로 하여서 세부적은 역학조사에 들어갔으며, 추가적인 내용이 확인돼면 신속하게 관련 조치와 방역 조치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출처 및 인용: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228_0000935748&cID=10802&pID=1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