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공식 발표, 코로나 감염 없다

교황청 공식 발표

 

코로나19에 대한 교황청 공식발표가 나왔다고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공식 발표를 하였습니다. 교황청은 교황과 같은 건물에 사는 한 성직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이 건물을 대상으로 다수에게 진단 검사를 실시하였다고 합니다. 그 결과는 교황과 최측근 인사들은 아무도 감염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재 바티칸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170명 중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은 6명이며 그 중 1명이 교황이 관저로 쓰는 바티칸 산타 마르타의 집의 정식 거주자라고 합니다. 하지만 교황과 가장 가까운 인물 중 아무도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에 포함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거주하던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교황청 관료 조직의 심장부로 불리는 국무원에서 일하는 고위 성직자 이며, 이탈리아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성직자와 접촉을 한 다른 사람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교황 관저에서 거주하는 인물이 아니라고 합니다.

 

 

산타 마르타의 집은 130개의 방과 스위트룸으로 이뤄져 있어며 교황 외에 바티칸 핵심 기구에서 일하는 사제 수십 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호텔과 같이 방문각의 숙소로도 운영을 하였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하여 지난 몇 주동안은 외부 투숙객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번에 교황 관련 논란이 된 이유는 교황이 지난달 26 일반 알현과 사순절 재의 수요일 예식을 주례한 뒤 발열과 인후통, 오한 등의 감기 증세가 나타났다는 소식이 들려왔기 때문입니다. 게대가 프란치스코 교황은 젊었을 떄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평소에도 호흡기가 좋지 않은 편이였다고 합니다.

 

출처 및 인용:http://cnews.getnews.co.kr/view.php?ud=202003291510139014fab1982f6a_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