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서울 아파트값 올 해 최대폭 상승, 전국은 9년 3개월새 최대폭 상승

현재 6.17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은 올 들어 최대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전국 아파트값도 2011년 4월 이후 9년 3개월 사이 최대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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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은 전월 대비 1.12% 올랐으며 상승폭이 올 들어 가장 크다고 합니다.

 

서울 아파트값 최대폭 상승

 

서울의 아파트 값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1월(0.45%) 2월(0.12%) 3월(0.10%) 등으로 상승폭이 줄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4월과 5월엔 각각 0.10%, 0.20%로 하락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저금리와 유동성의 과 같은 영향으로 매수세가 강해지며 6월 0.13% 오르며 반등했고, 7월에는 올 들어 최대폭으로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세종 아파트값 상승폭 가장 커

 

세종의 아파트값은 지난달 6.53% 올라 전국에서 상승폭이 가장 컸습니다. 이것은 한국감정원이 세종 깁값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12월 이후 최고 상승률이라고 합니다. 

세종 아파트값의 최근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1.02% 상승한 데 이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2.22%, 2.41%, 5.15%, 1.80%, 0.33%, 2.55% 각각 상승했다. 7월까지 무려 22.82% 폭등한 수치라고 합니다.

 

전국 아파트값 추이

 

서울과 세종의 상승세 속에서 전국 아파트값은 전달보다 0.89% 오르며 2011년 4월 이후 9년 3개우러 사이 최대로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주택종합전세가격 추이

 

아파트, 연립 다세대 등을 포함하여 주택종합전세가격은 전국 기준으로 전달 대비 0.32% 상승하였습니다. 수도권과 서울 , 지방 모두 전달 대비 주택 전세값이 올랐습니다. 서울은 전세 물량이 감소하면서 강동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마포구, 등을 중심으로 주택 전셋값이 올랐다고 합니다. 

지방에서는 세종이 3.46% 급등하며 2017년 11월이후 전셋값이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7월 기준 전국 아파트 중위가격은 3억 5천 452만원이라고 합니다. 수도권 아파트 중위가격은 5억 2204만원,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8억 4683만우너으로 각각 조사가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