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19 공기 중 전파 가능성 첫 인정/ 확진자 기준 변경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처음으로 코로나 19 의 공기 전파 가능성을 인정하였다고 합니다.

공기중에 떠 있는 고체 또는 액체 미립자인 에어로졸을 통해서 전파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에어로졸 전파가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은 상대적으로 밀폐된 환경에서 장시간 고농도의 에어로졸에 노출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에어로졸 보다 상대적으로 무거운 비말(침방울)은 통상 2M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지만 에어로졸은 이보다 상대적으로 가벼워 멀리 퍼지는 성질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에어로졸 형태로 화장실의 하수도 등을 거쳐 전파될 수 있다고도 합니다.

 

 

즉, 오염물이나 분변 속에서 바이러스가 공기중으로 빠져나오고 사람들이 그 에어로졸을 흡입하면 감염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손잡이와 책상, 탁자, 변기 시트 같은 물건들도 75% 농도의 에탄올로 세척하고 소독해야 한다고 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의심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개인 생활용품도 함께 쓰면 안 된다고 합니다. 또한 의심환자의 신체 분비물과의 접촉은 피해햐 한다고 합니다. 악수나 포옹 등도 최대한 줄이며 예방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중국이 코로나19 확진 기준을 변경했다고 합니다. 국가위건위는 확진자 범위에서 임상진단 환자를 다시 뺀다고 합니다. 이전의 후베이성에 임상진단으로 감염이 확실한 사람도 확진자에 추가함으로 지난 신규 확진자는 1만 5천명까지 늘었다고 합니다. 국가위건위는 그동안 검사 능력이 향상되고 진단 시간도 짧아짐에 따라 제외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준이 또 한 번 변경됨으로써 통계 신뢰도는 더 떨어지게 된 것입니다.

 

 

 

현재 한국의 상황도 좋은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갑작스럽게 대구 경북지역의 코로나 19 확진자들이 생기고 빠른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확진자들도 꼭 확산방지에 동참을 하여서 잘 대응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확진자들이 나올 가능성도 많은데 더욱더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