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실요양병원 코로나 집단감염

대구 대실요양병원 코로나

 

대구 달성군 다사 대실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확진자는 수십명 무더기로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지난 17일 대구 서구 비산동의 한사랑요양병원에서 75명의 환자가 집단감염이 된 이후 두 번째 사례라고 합니다.

 

 

보건당국의 말을 따르면 20일 전수조사 과정에서 간병인 6명, 간호사 1명, 간호조무사 2명, 미화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다음 전수조사 과정에서는 수십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달성보건소 등을 방문하여 정확한 확진자 규모 및 감염경로 파악에 나선다고 합니다.

 

정확한 확진자 발표에 대해서는 21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서 발표를 한다고 합니다. 현재 사회복지생활시설 및 요양병원과 같은 시설들은 면역력이 떨어진 고령자가 밀집된 공동생활을 하는 곳이므로 감염이 빠르게 진행 될 수 있으며 또한 중증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대구 대실요양병원, 한사랑요양병원 코로나 사망

 

 

 

현재 국내의 코로나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 중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실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82세 여성 A씨가 숨을 거뒀다고 합니다. 전수조사를 받았으며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고혈압과 쿠싱증후군, 관절열과 같은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합니다.

한사랑요양병원에서는 격리 치료를 받던 78세 여성 B씨가 숨을 거뒀다고 합니다. 대구 보훈병원으로 이송 예정이었지만 입원 치료 과정에서 숨을 거뒀다고 합니다. 지병은 파킨슨병과 치매, 고혈압, 당뇨, 갑상선 기능 저하와 같은 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