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신학기제 제시, 장점과 단점은?

9월 신학기제 도입 검토 방안

 

현재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하여 학교의 개학이 계속해서 연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만약 개학이 더 늦어지게 된다면 9월 신학기제를 검토해볼 만하다고 22일 밝혔다고 합니다.

 

 

현재 3월에 개학을 하는 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하면 일본과 호주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를 보았을때 이번 기회에 9월 신학기제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이 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9월 신학기제 장점

 

 

9월 신학기제를 실시하게 된다면 현재 3월 신학기전 어중간한 봄 방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또한 현재 국외적으로 보았을때 선진국과 학기가 일치되는 상황이니 교류나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도 훨씬 수월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여름방학이 늘어나다보니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 학생 신체발달 속도를 고려 하여 취학연령을 6개월 앞당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사회로 나가는 입직 연령이 낮아지게 되면서 생산인구 감소에 대응할 수 있다고 합니다.

 

 

 

 

9월 신학기제 단점

 

 

우선적으로 9월 신학기제가 도입이 된다면 사회적으로 혼란이 많이 올 것입니다. 기존의 시간표나 교육 일정이 바뀌게 되면서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까지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해외 학교과 교류나 유학과정도 실시할 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상 이것에 대한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확실하게 할 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당연히 여러가지 제약과 조건들이 필요할 것입니다. 확실한건 쉽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또 다른 단점이라면 예산소요 입니다. 교원 증원, 학급 증설, 대학 입시, 취직 등 각종 사회적 혼란 비용으로 8조에서 10조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엄청난 국가 예산을 한 번에 쉽게 사용하는 일이 쉬운 일이 절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반대의 입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입시방식과 절차, 기업의 고용시기, 행정고시 등 정부의 각종 시험 시기 변화도 모두다 변경이 되야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혼란과 취업 준비생들의 어려움이 수반될 것 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하여 계속해서 개학이 연기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이 9월 신학기제를 도입할 수 있는 적기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원래부터 계획을 가지고 시행을 하려는 의도는 아니였던 만큼 이렇게 급하게 시행을 하다보면 분명 여러가지 허점들이 발생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분명 더 많은 혼란거리가 생길 것이며 본래의 의도를 이루지 못 할수도 있습니다. 이건  충분한 시간과 계획을 가지고 변화시키는 것이 맞는 것 입니다. 지금으로서는 코로나19를 종식시키며 하루 빨리 정상적인 체계로 복구시키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