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한 달간 통신료 감면/공항 임대료 감면

정부에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통신요금을 한 달간 감면한다고 합니다. 또한 대기업과 중견기업 공항 면세점 임대료를 20% 내린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원 관광,영화,통신 업계에 대해 정부가 추가로 내놓은 지원책이라고 합니다. 현재 자동차 부품, 수출, 항공,교통 등 피해가 심각한 업종에 대해서는 지원방안을 마련하였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업계 경영난을 극복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피해가 큰 관광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이번에 3번째라고 합니다.

 

 

 

오늘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제13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 겸 제3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커다라 종합대책 차원은 아니지만, 현장에서 제기하는 긴급사항을 중심으로 이를 해소해주는 작지만 도움되는 몇몇 지원대책을 담았다"고 언급을 하였습니다. 또한 기업이 어려운 시기를 견뎌낼 수 있도록 하는 추가대책 방향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을 하였습니다.

 

관광업 지원 확대

 

우선 해외 입국제한 강화 여파로 인하여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관광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면세점,환전소 등 공항 상업시설에 입주한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임대료를 최대 3~8월 6개월간 20%감면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입주매장의 임대료 감면율은 기존 25%에서 50%로 올린다고 합니다.

 

 

 

현재 정부의 집계를 살펴보면 3월 1~30일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7% 감소한 수치라고 합니다. 또한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도 94.8%로 줄었다고 합니다. 앞서 정부는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을 하며 관광기금에 금융지원을 늘리는 등 피해를 복구하는데 노력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각종 규제와 수수료도 부담이라는 불만이 나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감염병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전국의 호텔 등급 평가도 미루기로 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영화 할인권 100만장

 

3월 영화 관객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88%급감하게 되어 영화계에서도 정부의 지원이 나왔습니다. 상반기 개봉이 미뤄지거나 취소된 영화 20여편의 개봉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또한 촬영이 중단된 영화에 대해서는 작업 재개를 위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진 뒤에는 영화 할인권 100만 여장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통신업종 지원

 

현재 자금난을 겪고 있는 통신업종에도 투자를 늘린다고 합니다. 전국의 중소 통신 대리점의 임대료와 운영자금 등에 통신사와 함께 2476억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안으로 전철,백화점,대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에 5G 통신망 투자를 2조7000억원에서 4조원 수준으로 확대해 통신 공사업체와 장비 업체의 일감을 늘려줄 계획이라고 합니다.

 확진자가 방문을 하여 경제적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는 1개월 이상 스마트폰, 인터넷 요금과 방송 요금 감면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우체국쇼핑몰, 홈쇼핑등을 통한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출처 및 인용:https://news.joins.com/article/23744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