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 고3,중3부터 온라인 개학, 수능 12월3일로 연기, 유치원 무기한 휴업

4월9일 초,중,고 순차적 온라인 개강

 

 

초등,중등,고등학교 개학이 4월9일부터 고3과 중3학년을 시작으로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된다고 합니다. 현재 온라인 개학은 사상 초유의 일이며, 이미 세 차례나 개학을 연기했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 추제가 지속됨에 따라서 추가 학업 공백을 메우기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수학능력시험도 11월 19일에서 12월3일로 2주 연기된다고 합니다.

 

 

수능시험이 미뤄짐에 따라서 수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 또한 기존보다 늦춰진 9월 16일로 변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수시 모집기간은 3일 내외, 정시,추가 모집 기간은 11일 내외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를 거쳐 유치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추,중,고교 및 특수학교 등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며 온라인 개학기간에 학생들의 등교는 중지된다고 언급을 하였습니다.

 

 

원래의 개학날짜는 4월 6일이었지만 3일 늦춰진 4월 9일로 3일이 늦춰졌습니다. 교육부 관계자의 말을 따르면 31일 발표 이후 6일에 바로 개학을 하게 되면 준비 기간이 1주일도 남지 않게 될 것이라고 날짜 확보차원에서 목요일인 9일 개학을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온라인 개학 1주일 뒤인 4월 16일에는 고등학교 1학년 2학년과 중학교 1학년 2학년,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들이 개학을 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4월 20일 초등학교 1학년 ~ 3학년 학생들이 개학을 하며 모든 학생들이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유치원 무기한 휴업

 

 유치원의 경우는 온라인 개학이 없으며 등교 개학이 실시될때까지 무기한으로 휴업을 한다고 합니다.  유아의 발달 단계,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특성 , 감염 통제 가능성과 개학 준비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서 등원 기준이 충족이 될 때까지 문을 닫도록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대신 시도교육청과 협력을 하여서 학부모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개정 누리과정과 연계한 놀이 지원 자료같은 대체 자료들을 안내하겠다고 언급을 하였습니다.

 

 

학년별로 세분화

 

교육부는 학년별로 온라인 개학을 세분화한 것은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불가피한 재난 상황에서 온라인 개학을 처음 시도하게 되었으며 모든 학년이 동시에 시행을 하게 된다면 교사와 학생 혼란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였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저소득층 및 농산어촌 학생의 스마트기기 확보, 교사의 원격교육 역량 확보 등에도 시간이 더 필요하는 점들도 온가인 개학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출처 및 인용: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331/1004313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