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접촉 음주단속 실시, 그 방법과 허점은?

비접촉 음주단속 실시 ,그 방법은?

 

 

경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서 지첩촉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방법과 허점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전파 위험성 때문에 경찰의 음주단속이 다소 느슨해지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는 와중에도 음주움전 사고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서 경찰은 코로나19를 예방하면서 음주단속을 실시하기 위해서 운전자가 숨을 불지 않아도 음주 여부를 감지할 수 있는 비접촉 음주단속을 20일 부터 단속 현장에 시범 투입하였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서 코로나19 전파 우려와 상관없이 음주단속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음주단속기는 경찰이 최근 개발하였으며 감지기는 지지대에 부착된 상태에서 운전석 창문 너머에 있는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감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운전자 얼굴로부터 약 30cm 떨어진 곳에서 약 5초에 걸쳐 호흡 중에 나오는 성분을 분석해 음주 여부를 판별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만약 음주 여부가 감지되면 램프가 깜빡이며 경고음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감지기에는 비말 차단용 일회용 커버를 씌워 한 번 사용한 뒤 교체하며 지지대를 수시로 소독한다고 합니다. 감지 후에는 운전자에게 항균 티슈를 제공해 차량 내부를 소독할 수 있도록 한게 한다고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감지기에 숨을 불어 넣어 음주 여부를 감지하는 단속 방식은 1월 28일부로 중단하였다고 합니다. 아울러 특점 지점을 지나는 모든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여부를 확인하는 일제 검문식 대신 음주가 의심되는 운전자면 선별하여 단속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선별 단속으로 바뀌며 음주운전이 늘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통계에서 현실로 들어난 상황이라고 합니다. 올해 1~3월 음주운전 사고는 작년 대비 24.4% 증가하였으며 음주운전 사망자는 작년대비 6.8%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과연 정확하게 음주를 단속할 수 있을까?

 

 

한편 비접촉 음주단속인 비접촉식 감지기의 정확성에 대해서도 언급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술을 조금 마신 운전자는 숨을 참고 있으면 감지해내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비접촉 음주단속의 경우 운전자가 아닌 동승자가 술을 많이 마셨을 경우 음주 감지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서 경철은 술을 마신 것으로 감지가 된다면 운전자의 실제 음주 여부를 정확하게 재조사 할 것이라고 합니다. 비접촉식 감지기를 활용한 음주 단속을 일주일간 시범 운영한 뒤 결과를 분석 및 보완하여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